'강릉문화유산야행' 천년의 관아에서 15∼17일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이 15∼17일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유산인 강릉대도호부관아를 중심으로 강릉의 역사 문화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체험·예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야행과 함께 강릉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문화유산야행이 15∼17일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열두번째인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한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매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야행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진 강릉의 밤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야간 볼거리 및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역사 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에 3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 부사 부임 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고,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강릉의 멋, 한복 패션쇼', 밤하늘에 그려내는 '드론, 강릉문화유산 그리다',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야행에서는 드론 라이트 쇼를 기존 1일 2회에서 1회로 줄인 대신 드론 수를 전년보다 100대 더 늘린 700대를 운영해 강릉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강릉대호부관아 인근의 서부시장에서는 향토 음식과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전통시장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로 한여름 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강릉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유산인 강릉대도호부관아를 중심으로 강릉의 역사 문화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체험·예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야행과 함께 강릉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로 암매장한 50대…범행 16년 만에 드러나 | 연합뉴스
-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 연합뉴스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연합뉴스
- 北쓰레기 풍선 영향으로 인천공항 이착륙 한때 중단 | 연합뉴스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인천 앞바다서 침몰한 대형선박…12년 만에 인양 시작 | 연합뉴스
- 거리에 풍기는 악취 잡아라…서울시 '은행 열매와의 전쟁' | 연합뉴스
- 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 연합뉴스
- 영덕 야산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 연합뉴스
- 호주경찰 47년 집념…'여성 잔혹살인' 용의자 伊서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