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2주째 1위[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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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장편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8월 1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소설 특수를 맞으면서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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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시 분야 1위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장편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9일 발표한 8월 1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소설 특수를 맞으면서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토스의 '더 머니 북', 김훈의 산문 '허송세월',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아동만화 '흔한 남매 이무기 2'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5위까지 나란히 뒤를 이었다.
판다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동생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포토 에세이 '전지적 루이 & 후이 시점'이 9위로 진입했다.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끈 나민애 서울대 교수의 책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는 가정생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나 교수가 언급한 책 모니카 페트의 '생각을 모으는 사람은'은 유아 분야 5위에 올랐다. 나 교수의 아버지인 나태주 시인의 서정시 '풀꽃'이 수록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시 분야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여름철을 맞아 정해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홍학의 자리'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합 베스트셀러 15위에 올랐고, 차정은의 '토마토 컵라면'은 여름과 사랑을 주제로 한 시집으로 SNS에 회자 되면서 시 분야 5위에 올랐다.
▶ 교보문고 8월 1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7월 31일~8월 6일 판매 기준) |
1.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히가시노 게이고/북다) 2. THE MONEY BOOK(토스/비바리퍼블리카) 3. 허송세월(김훈/나남) 4.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서삼독) 5. 흔한남매 이무기 2(이종혁/미래엔아이세움) 6. 모순(양귀자/쓰다) 7. 죽이고 싶은 아이 2(이꽃님/우리학교) 8.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9. 전지적 루이 & 후이 시점(송영관/위즈덤하우스) 10.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유선경/위즈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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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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