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데뷔 200일…“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되겠다”

김나연 기자 2024. 8.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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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42(팬덤명)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룹 TWS(투어스)가 지난 8일 데뷔 2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22일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미니 1집 ‘Sparkling Blue’와 미니 2집 ‘SUMMER BEAT!’로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여기에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는 써클차트 2024 상반기 결산에서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 정상을 밟으며 ‘올해 최고의 신인그룹’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TWS( 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8일 진행한 위버스라이브에서 “100일을 맞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일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데뷔 후 쌓은 다양한 추억을 돌아보고,‘간식 먹방’을 하며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런가 하면 멤버들이 “여러분이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게, 사소한 감정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게 만드는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질 땐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가 엿보였다. TWS는 또한 “지난 200일동안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그 경험들이 저희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줬다”라며 “언제나 옆을 지켜주신 42 분들 덕분에 2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 항상 우리와 함께해 달라”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TWS는 위버스라이브에 앞서 일본 후지TV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연해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뿜어냈다. 이들은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BFF’, ‘hey! hey!’, ‘Double Take’,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7곡의 무대를 선보여 6000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최근 미국의 여러 음악 방송과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의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일본에서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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