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난적' 서울 E 상대로 원정 승 도전… 조성환 VS 김도균 '감독 대결'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에 나선다.

부산은 3연승을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순항 중이다. 직전 충북청주 FC전을 제외하고 이전 5경기 모두 2골 이상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도 상황은 비슷하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김포 FC전에서 5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4경기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 또한 보여주고 있다.

서로 비슷한 점이 많은 두 팀은 상대 전적에서도 호각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3승 2패(부산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조성환 부산 감독과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통산 상대 전적도 2승 6무 1패로 팽팽하다.

올 시즌 7승 2무 2패로 높은 원정 승률을 보이고 있는 부산은 1, 2위 FC 안양과 전남 드래곤즈를 원정에서 차례로 격파한 기세를 이어 서울 이랜드를 꺾겠다는 각오다.

오는 10일에 열리는 부산과 서울 이랜드의 맞대결은 쿠팡플레이와 MAXPORTS에서 생중계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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