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영숙·영자, 남자 계속 겹치네…"우리가 인연 아냐?"

문화영 2024. 8. 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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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영숙과 영자가 한 남자를 두고 격돌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거미줄 같이 복잡한 영숙과 영자의 러브라인이 담겼다.

이후 미스터 강은 "한 이틀 정도 대화를 하면서 좀 알아보겠다"고 말했고 이에 영숙은 "첫인상 때 미스터 강을 선택했는데 (그때) 영자를 선택하더라. 그래도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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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강·미스터 박 연달아 함께 선택

영숙과 영자가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 한 남자를 두고 견제했다. /SBS Plus·ENA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나솔사계' 영숙과 영자가 한 남자를 두고 격돌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거미줄 같이 복잡한 영숙과 영자의 러브라인이 담겼다. 이 가운데 영숙과 영자는 모두 미스터 강을 지목한 이후 미스터 박을 또다시 함께 지목하며 서로에 대한 견제를 이어갔다.

이날 영숙과 영자는 미스터 강과 '밤마실 데이트'를 앞두고 꽃단장을 했다. 그런데 핑크빛 옷까지 맞춘 듯 입고 나와 영자는 "역시 영숙 영자가 또 만났구나.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인연이 아닐까?"라며 놀라워했다.

은근한 신경전 속 포장마차로 향했고 영자는 미스터 강이 차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챙겨주는 등 열심히 어필했다. 영숙은 "영자랑 친하고 속마음도 많이 얘기하는데 견제가 되긴 됐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미스터 강은 "한 이틀 정도 대화를 하면서 좀 알아보겠다"고 말했고 이에 영숙은 "첫인상 때 미스터 강을 선택했는데 (그때) 영자를 선택하더라. 그래도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영자는 "제 마음에는 미스터 강과 미스터 박이 있었고 지금도 그 두 분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중이다. /SBS Plus·ENA 방송화면 캡처

영숙은 "자기소개 이후에 마음의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고 미스터 강은 "달라졌던 것 같다"고 답하면서도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노코멘트'했다. 이에 영자는 "(미스터 강의 호감녀가) 현숙 언니인지, 영숙 언니인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성향이 (미스터 강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영숙 역시 "5:5로 충실히 임해줘서 마음이 오고 가는 느낌은 못 받았다"며 미스터 박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데이트 후 미스터 강은 "영숙님보다 영자님 쪽이 편하게 대화하는 것 같다. 내일은 현숙님이랑 이야기를 해보고 어떤 분에게 더 호감이 가는지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영자와 영숙은 미스터 박을 향한 직진으로 또 한 번 노선이 겹쳤다. 미스터 박은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런닝을 했고 이를 본 영자는 "완전 런닝맨!"이라며 칭찬을 했다. 영숙 역시 치마로 갈아입고 "저랑 커피 한잔?"이라며 미스터 박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커피를 마시러 밖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영자는 견제했다.

방송 말미 '보양식 데이트'에 나서게 된 솔로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때 영숙과 영자가 미스터 박을 동시에 원해 또다시 파란을 예고했다. '솔로민박'의 불타오른 러브라인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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