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유소년] KCC 이지스 주니어의 우선순위 '즐거운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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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농구'를 우선순위로 둔 전주 KCC 이지스 주니어 팀이 땅끝 해남기에 출격한다.
9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타입과 함께하는 2024 땅끝 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U10은 온 가족과 선수들이 하나 되어 매 경기 뜨거운 응원과 관심으로 유소년 농구 대회를 축제처럼 즐기고 있으며, U15는 전주에서 농구를 가장 사랑하는 중학생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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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농구'를 우선순위로 둔 전주 KCC 이지스 주니어 팀이 땅끝 해남기에 출격한다.
9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타입과 함께하는 2024 땅끝 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유소년 U10, U12, U15 등 3개 종별로 치러진다.
9~10일에는 각 종별 예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3X3 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각 종별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전주 소재의 KCC 이지스 주니어 U10과 U15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해남 대회를 치른다. 지난 2022년 창단한 전주 KCC 이지스 주니어는 KCC 출신 정의한 원장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 아래 '정말 즐거운 농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팀이다.
U10은 온 가족과 선수들이 하나 되어 매 경기 뜨거운 응원과 관심으로 유소년 농구 대회를 축제처럼 즐기고 있으며, U15는 전주에서 농구를 가장 사랑하는 중학생들이 모여 있다.
정의한 원장은 "작년 해남 대회의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는 대회 참가 소감과 함께 "승리와 우승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쌓아주고 싶다. 과정을 중요시하고, 끈끈한 농구를 펼치겠다. 정말 즐겁게 즐기다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가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무료 영화 관람과 고구마 빵 만들기, 한여름의 댄스파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농구 전용 양말, 바스켓코리아 웹진 1년 정기 구독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해남군 소재 관광지(명랑해상케이블카, 해남공룡박물관, 대흥사, 포레스트 수목원, 땅끝전망대, 땅끝송호해변) 무료 관람 및 할인권을 제공한다.
유도훈 전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과 문경은 전 KBL 경기본부장도 현장을 찾아 농구 꿈나무들을 응원한다.
본 대회는 바스켓코리아 클럽 연맹과 해남군이 주최 및 주관하며, 신생 농구 의류 브랜드인 타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KBL, WKBL 공인구 몰텐과 체육관 인테리어 전문 업체인 블랙라벨에 더해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브로 스포가 후원한다. 경기는 바스켓코리아 온라인 중계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사진 제공 = 전주 KCC 이지스 주니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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