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함께’ 히샬리송 “사우디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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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을 거부했다.
왓포드, 에버턴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친 공격수였던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022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후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빅리그에서 검증된 스타 선수를 대거 영입해 왔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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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히샬리송이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을 거부했다.
왓포드, 에버턴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친 공격수였던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두 시즌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첫 시즌은 명백한 실패였다. 리그 27경기(선발 12회)에 나서 단 1골을 넣었다. 직전 시즌 에버턴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처참한 수준이었다.
지난 시즌은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중반 몰아치기로 리그 28경기(선발 18회)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출전시간(1,493분) 대비 득점력은 준수했지만, 여전히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보긴 어렵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의 제의가 있었다. 지난 2022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후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빅리그에서 검증된 스타 선수를 대거 영입해 왔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히샬리송은 8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제의는 있었지만, 나는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꿈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맡았던 자리이지만, 손흥민은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는 경기가 늘었다. 아시아 투어 3경기에서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모두 최전방에 배치됐다. 히샬리송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서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19골을 터트린 도미닉 솔랑케가 토트넘의 타깃으로 언급되고 있다. 토트넘이 바이아웃 조항이 6,500만 파운드(한화 약 1,140억 원)인 솔랑케를 영입하기 위해 히샬리송의 사우디행을 설득해 이적료를 회수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사진=히샬리송)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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