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게임위 신임 위원에 서태건·정의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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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과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 2명을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유 장관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통해 게임물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등 업무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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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준 신임 위원, 콘진원 선임연구원 경력
12일 위촉식…김규철 위원장 임기 만료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과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 2명을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두 위원 임기는 2027년 8월까지 3년이며 위촉식은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게임위는 게임물 등급 분류와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시행령 제11조 등에 따라 문화산업 등과 관련된 단체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서 신임 위원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본부장, 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공동대표 등으로 지낸 바 있다. 정 신임 위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 경력을 지녔다.
두 위원 위촉은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됐다. 김규철 위원장도 임기 만료 위원 중 한 명이다. 이에 위원장 후임도 추후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할 예정이다.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은 비상임이다.
유 장관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이번 신임 위원 위촉을 통해 게임물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등 업무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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