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공화국 등[이 책]

2024. 8. 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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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카자노바 지음.

저자는 페르낭 브로델과 발레리 라르보의 관점을 첨예하게 재조직하며 세계문학을 각국과 세계를 이해하는 독창적 렌즈로 다시 읽을 것을 제안한다.

K-문학이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필요한 관점도 제시한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매일 문학, 역사, 철학에서 나타난 음식 이야기를 탐독한 만큼 현기영부터 조정래, 이효석, 로맹 가리, 단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 이야기 속 희로애락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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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공화국

파스칼 카자노바 지음. 이규현 옮김. 저자는 페르낭 브로델과 발레리 라르보의 관점을 첨예하게 재조직하며 세계문학을 각국과 세계를 이해하는 독창적 렌즈로 다시 읽을 것을 제안한다. K-문학이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 필요한 관점도 제시한다. 소명출판. 552쪽, 3만8000원.

정상 과로

에린 L. 켈리·필리스 모엔 지음. 백경민 옮김. 코로나19가 가져온 ‘유연근무’ 혁신의 결과는 유연하게 늘어나는 업무의 총량이었다. 저자는 ‘과로 만연 사회’를 멈춰 세우기 위해 관리자, 팀 리더를 비롯해 모두가 실천해야 할 일들을 제안한다. 이음. 456쪽, 2만5000원.

다시, 역사의 쓸모

최태성 지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강사인 저자는 역사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알려준다고 말한다. 책은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유효한 역사 속 인물들의 지혜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된다. 프런트페이지. 280쪽, 1만8000원.

조선은 청 제국에 무엇이었나

왕위안충 지음. 손성욱 옮김. 변방의 청나라가 ‘중화제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선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조청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 저자는 종주국 청나라가 번속국 조선과 ‘종번’ 관계를 맺었기에 청은 영토를 넘어 더 넓은 지역을 정치·문화적으로 지배했다고 주장한다. 너머북스. 432쪽, 2만9000원.

시간을 걷다, 모던 서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지음. 서울은 ‘모던 도시’ 경성 위에 세워졌다. 저자는 세련된 서울의 곳곳에서 식민, 분단, 이산 등 근대의 흔적을 간직한 장소 100곳을 돌아보며 역사적 트라우마를 넘어설 것을 제안한다. 지식의날개. 436쪽, 2만3000원.

영화, 소리의 예술

미셸 시옹 지음. 이윤영 옮김. 작곡가이자 음악학자, 영화 이론가로서 영화에서 소리의 문제에 주목해온 미셸 시옹의 대표작. 130년 가까이 되는 세계 영화사에서 소리가 가져온 변화에 대해 749편에 달하는 풍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문학과지성사. 875쪽, 4만4000원.

꿈과 토템

은모든 지음. SF 장편소설 ‘한 사람을 더하면’, 연작소설 ‘우주의 일곱 조각’ 등을 펴낸 작가의 신작 소설집. ‘사회 초년생’을 벗어난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불안, 권태 속에서 도달하기 어려운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민음사. 260쪽, 1만5000원.

글자들의 수프

정상원 지음. 15년간 식당을 운영하는 미쉐린 셰프의 독서 일기.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매일 문학, 역사, 철학에서 나타난 음식 이야기를 탐독한 만큼 현기영부터 조정래, 이효석, 로맹 가리, 단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 이야기 속 희로애락을 맛볼 수 있다. 사계절출판사. 220쪽, 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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