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케미칼, ‘목표가 잇따른 하향 조정’에 7%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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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3분기 실적 개선도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여기에 증권가에서도 3분기 실적 개선이 어려우리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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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3분기 실적 개선도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400원(7.16%) 내린 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증권가에서도 3분기 실적 개선이 어려우리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S증권·유진투자증권·NH투자증권·SK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등은 이날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연달아 하향 조정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적자 폭 축소가 예상되나 유의미한 회복 가능성은 적은 상황”이라며 “점진적인 수요 회복과 신증설 감소로 수급 개선 기대되나 회복 강도는 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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