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네이버 "하반기 중 이미지 중심 '탐색 피드' 신설"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오전에 열린 네이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는 신규 사용자 유입을 위한 UI 개선 테스트 등을 진행해 (앱) 유입 트래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미지 중심의 빠른 탐색과 트렌드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탐색 피드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기존 서비스 개선과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사용자 니즈(수요)에 맞는 검색, 쇼핑, 피드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네이버 안에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피드 서비스 점진적 확대 적용, 클립, 치지직 등 신규 인기 서비스를 통해 트래픽과 체류 시간이 증대되며, 새로운 광고 지면을 확보 중"이라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최적화와 자동화 구축을 중심으로 광고주 툴을 더욱 고도화해 편리한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또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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