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김경택 기자 2024. 8. 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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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폴리텍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스폴리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폴리텍은 일반용·특수용 PC(폴리카보네이트)·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시트·필름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건설, 토목 등에 쓰이는 방음재, 지붕재, 건축자재, 인테리어 소재 등 일반용 PC와 PMMA 내수 물량 증가가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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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폴리텍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스폴리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9억원으로 6.1% 늘었고 순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에스폴리텍은 일반용·특수용 PC(폴리카보네이트)·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시트·필름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건설, 토목 등에 쓰이는 방음재, 지붕재, 건축자재, 인테리어 소재 등 일반용 PC와 PMMA 내수 물량 증가가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건설·토목 공사 자재 납품 건 증가가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아이템인 신분증과 여권 등에 적용하는 특수용 PC 필름의 수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적 개선이 더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적극적인 시장 조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한 것이 흑자 전환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합리적 경영, 혁신 기술을 접목한 우수한 제품으로 수출을 확대해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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