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분양가 상승 속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이달 공급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사진 = 코오롱글로벌]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울산광역시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 59~127㎡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요자 부담을 낮추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6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64만4000원으로 전년동월(491만4000원) 대비 14.86% 상승했다. 공사비 인상과 토지가 상승, 금리 고공행진 등이 영향을 미친 탓이다.

여기에 최근 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주택시장전망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올해 주택 인허가 물량은 38만 가구로 2017~2021년 연간 평균치(54만 가구)보다 약 30% 감소할 전망이다. 작년에도 전년 대비(54만→43만) 감소,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주택 누적 부족량은 총 86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집값이 더 오르기 전 신규 분양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수도권에 이어 지방 광역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에 분양한 ‘아르티스’는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울산 최고 분양가에 해당하는 3.3㎡당 평균 2699만원의 분양가 책정에도 완판(완전 판매)됐다. 지난 5월 울산 남구에서 분양한 ‘라엘에스’ 역시 1순위 청약결과 최고 152대 1, 평균 7.7대 1의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해당 사업장에는 ‘하늘채 시스템’이 적용된다. 헤파필터를 활용한 환기 시스템을 설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3면 개방 발코니 설계(일부 가구)로 개방감과 쾌적함은 물론, 서비스 면적도 높였다. 건설사 최초로 암호화 기술과 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월패드를 적용한 보안강화형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선암초와 야음초가 있고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대현동, 수암동 학원가도 가깝다. 울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지근거리에 있다.

또 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와 신선로, 수암로 등이 사업지 인근에 있어 이를 통해 중심 상업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동해선 태화강역도 가깝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가 위치한 야음동은 향후 5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인근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추진 중이고, KTX 이음 안동~부전역 구간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KTX 이음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이와 함께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온산 국가산단, 울산 테크노 일반산단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포함됨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