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선로 점검 중 작업자 3명 사상… 코레일 “깊은 유감”

백소용 2024. 8. 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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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작업하던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쯤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과 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사고조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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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작업하던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쯤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과 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구로구 차량기지 모습. 뉴스1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 작업으로 전동차 10개와 고속열차 5개가 10∼3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가 이후 정상화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사고조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와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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