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신작 공세 속 굳건한 정상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파일럿'이 신작 개봉에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을 지키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올여름 최고의 흥행 코미디 '파일럿'이 개봉 2주 차 쟁쟁한 경쟁 시장에서 박스오피스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다양한 신작 공세에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파일럿'은 심상치 않은 흥행 기세에 힘입어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에 도전한다.
'파일럿'이 보여주고 있는 흥행 레이스는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컴백한 조정석의 티켓 파워가 건재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름 텐트폴 시장에서 코미디가 흥할 수 있음을 보여준 반가운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여름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블록버스터만 개봉해 온 여름 극장가에 '파일럿'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파일럿'은 여전히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함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도 연일 차지하며, 올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의 정석이 된 영화 '파일럿'을 향한 입소문의 힘은 점차 견고해질 전망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 무더위를 잊을 유쾌한 순간을 경험했음을 증명했다. 이처럼 식지 않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 주말에도 300만 관객을 향한 흥행 순항은 시원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여름 극장가 시원한 흥행을 터트리고 있는 '파일럿'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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