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첫 공 하루만 불참… 고준희 "목 부상, 죄송"

김유림 기자 2024. 8. 9.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불참 이유를 밝히며 사과했다.

이어 "병원 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며 "저 대신 무대에 서 준 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모든 스태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공연 제작사 글림컴퍼니는 "고준희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불참 이유를 직접 밝혔다.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불참 이유를 밝히며 사과했다.

고준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목을 다쳐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미리 예매하고 저를 보러 와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며 "저 대신 무대에 서 준 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모든 스태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공연 제작사 글림컴퍼니는 "고준희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고준희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컨디션 난조로 오늘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며 "토요일(10일) 공연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 5명의 이야기를 담는 연극으로 지난 6일 공연을 시작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