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시장 기대치 웃돈 2분기 실적…'슈퍼리치' 분야 선도-다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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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냈다고 9일 평가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수수료수익 성장력을 확인했다"며 "업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리테일 실적을 냈고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의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감소했지만, 국내외 시장 모두 시장 점유율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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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냈다고 9일 평가했다. 향후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종전과 같은 '매수',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9.2% 증가한 3392억원, 같은 기간 지배순이익은 70.2% 늘어난 2579억원이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3%, 1.9% 성장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돌았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수수료수익 성장력을 확인했다"며 "업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리테일 실적을 냈고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의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감소했지만, 국내외 시장 모두 시장 점유율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동사의 강점인 고액자산가 중심의 높은 고객 리텐션을 바탕으로 WM(자산관리) 수수료수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IB(투자은행) 부문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ECM(주식자본시장)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통IB 수수료수익이 늘었다"고 했다. 이어 "구조화 금융 수수료수익이 증가했고, 송도국제업무단지 G5 블록 개발사업 유동화증권 신용공여 등 신규 딜 참여 효과도 유효했다"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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