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날짜 안 잡아…아직 연애 더 하고파"('금쪽상담소')

정혜원 기자 2024. 8.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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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김지민은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김지민은 평소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본다고 밝히며 그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특별히 오은영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그는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운을 떼더니 "결혼 날짜를 안 잡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다. 아직 연애를 더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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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김지민은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그는 자리를 비운 MC 이윤지를 대신해 나와 "이 자리가 탐난다"라고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김지민은 평소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본다고 밝히며 그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특별히 오은영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그는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운을 떼더니 "결혼 날짜를 안 잡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다. 아직 연애를 더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지민은 "심지어 사람들이 결혼을 발표한 것이 아닌데 시기를 묻고 '결혼 축하해요'라고 한다. 연애도 제대로 못하고 해야 하나 싶다. 계속 잡아야 하나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결혼하면 안 된다. 살다보면 별일을 다 겪는게 결혼생활이다. 등 떠밀려 결혼한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작은 일에도 감정적인게 올라온다. 후회하니까 온전히 나의 결정이야라고 할 때 결혼을 해여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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