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꼬꼬면 인기 어땠길래 “1억 개 팔려” (현무카세)
김희원 기자 2024. 8. 9. 08:26
방송인 이경규가 꼬꼬면 출시 당시 인기가 대단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는 예능·요식업계 대부 이경규와 배우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경규 영원하라는 의미다”라며 꼬꼬면을 꺼냈다. 꼬꼬면은 지난 2011년 한 예능에서 이경규가 직접 개발하고, 팔도(개발 당시 한국야쿠르트 소속, 2012년 독립)가 상품화한 라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꼬꼬면을 보고 “이거지”라고 감탄한 이경규는 “이거 만들었을 때 그해 우리나라를 움직인 경제인 2위였다. 1위는 스티브잡스고, 처음에 1억 개 팔렸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제가 기억나는게 본사에서 형님 라면 때문에 물량이 부족해서 공장을 하나 더 만들었다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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