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사상사고 발생…코레일 "깊은 유감, 사고조사 지원 중"

김동규 기자 2024. 8. 9.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전 2시 20분 경 서울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 및 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일부 경부선 전동열차 및 고속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사고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차량기지 모습. 2023.11.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9일 오전 2시 20분 경 서울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 및 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일부 경부선 전동열차 및 고속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전동열차 10개, 고속열차 5개가 10∼30분 지연됐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중이다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사고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와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