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70대 女, 도로에 쓰러져 있다 승합차에 밟혀 사망

박정민 2024. 8. 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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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70대 여성이 4차선 도로에 쓰러져있다 승합차에 밟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7일) 새벽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1차로에 누워있던 70대 여성 A씨를 밟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A씨가 외출 후 도로 위에 쓰러져 있었던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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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경기 수원에서 70대 여성이 4차선 도로에 쓰러져있다 승합차에 밟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경기 수원시 율전동 한 도로에 쓰러져 있던 70대 여성이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차. [사진=뉴시스]

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7일) 새벽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1차로에 누워있던 70대 여성 A씨를 밟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B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A씨가 외출 후 도로 위에 쓰러져 있었던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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