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이준, 새 드라마 '트라이' 출연

박정선 기자 2024. 8. 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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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이준.
신인 배우 김이준이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 합류한다.

SBS 새 드라마 '트라이'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쳐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김이준은 극 중 한양체고 럭비부 부주장 오영광 역을 맡아 윤계상, 김요한 등과 호흡을 맞춘다. 그가 맡은 오영광은 럭비를 사랑하지만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김이준은 '트라이'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럭비에 목숨을 건 김요한(윤성준)을 보며 조금씩 흔들리는 오영광 캐릭터의 감정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나가며 이야기의 몰입을 견인할 예정이다.

김이준을 비롯해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 등이 출연하는 '트라이'는 2025년 방영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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