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청소년 154명에 2억 장학금 지원

강수윤 기자 2024. 8. 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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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규 장학생 95명을 선발하고 이미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154명에게 총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3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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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신규 장학생 95명을 선발하고 이미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154명에게 총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중고생에겐 100만원씩, 대학생에겐 200만원씩 최장 2년 동안 지원된다.

이날 수여식에는 꿈나눔재단 이사로 재임 중인 강현아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 인권에 관한 특강이 마련됐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이 각자 분야에서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3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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