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영스타 황재원, 유럽축구 9위 리그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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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유럽 명문 구단 영입 대상으로 꼽혔다.
베르크잔 외위슐뤼는 튀르키예 '라디오 골'에 출연하여 "조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49·네덜란드) 감독의 2024-25 베식타슈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오른쪽 수비수"로 황재원(22·대구FC)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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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유럽 명문 구단 영입 대상으로 꼽혔다.
베르크잔 외위슐뤼는 튀르키예 ‘라디오 골’에 출연하여 “조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49·네덜란드) 감독의 2024-25 베식타슈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오른쪽 수비수”로 황재원(22·대구FC)을 추천했다.
‘라디오 골’은 베식타슈 연고지 이스탄불에서 FM 주파수 92.2㎒로 들을 수 있는 방송이다. 베식타슈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9위 튀르키예 무대에서 3번째로 많은 1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조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7위 네덜란드 대표팀 역사에서 A매치 106경기 이상 출전한 여섯 명 중 하나일 정도로 현역 시절 수준급 선수였다.
감독으로 업적은 2016-17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및 2021-22 유로파리그 우승이 대표적이다. 당시 에레디비시는 유럽리그랭킹 13위였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 다음가는 UEFA 클럽대항전이다.
베르크잔 외위슐뤼는 “상대 오른쪽 공격이 강하다거나 등의 이유로 레프트백을 뒤에 남겨 물러서게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좌우 균형을 위해) 라이트백을 공격적으로 뛰게 해야 한다. 이런 용도라면 황재원은 당장 활용할 수 있다”며 베식타슈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했다.
황재원은 대구FC에서 ▲K리그1 ▲코리아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본선 등 97경기 2득점 9도움. 20살부터 기록인데도 출전 평균 85.9분으로 중용된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베르크잔 외위슐뤼가 “적극적으로 상대 진영까지 올라가는 라이트백이 필요할 때 쓰면 된다”고 베식타슈에 조언한 것은 황재원이 대한민국 프로축구에서 미드필더로 뛴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얘기다.
황재원은 2022년 대구FC 16강 진출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아시아축구연맹 선정 챔피언스리그 라이트백 우수 4인으로 뽑혀 국제적인 관심 대상이 됐다.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당 84.2분을 뛴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한국 금메달을 뒷받침하여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을 만족했다. 2026 제23회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97경기 2득점 9도움 평균 85.9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12
라이트 윙백 74.9%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19.5%
센터백 3.4%
레프트 윙백 2.2%
# 국가대표 라이트백
2경기 평균 49.5분
- 2024 U23 아시안컵
4경기 평균 83.0분
- 2023년 아시안게임
6경기 1도움 평균 84.2분
02위 이탈리아 79.106점
03위 스페인 73.989점
04위 독일 71.660점
05위 프랑스 57.736점
06위 네덜란드 54.316점
07위 포르투갈 49.216점
08위 벨기에 43.100점
09위 튀르키예 34.800점
10위 체코 34.750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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