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백 억울’했단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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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와 연루돼 억울하게 6년 공백기를 가졌다고 눈물로 고백한 가운데 어렵사리 오른 연극 무대에서 하루 만에 내려왔다.
고준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을 다쳐서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미리 예매하고 저를 보러 와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30분 공연에 참석해야 했지만, 고준희 대신 배우 정혜인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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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오후 6시30분 공연 복귀 예정
고준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을 다쳐서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미리 예매하고 저를 보러 와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병원 진료를 받고 공연장에 와서 감독님과 공연을 봤다”며 “저 대신 무대에 서 준 혜인 배우님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모든 스태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전날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제작사인 글림컴퍼니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하퍼 역 고준희 배우가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알렸다.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30분 공연에 참석해야 했지만, 고준희 대신 배우 정혜인이 투입됐다.
고준희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컨디션 난조로 오늘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며 “토요일(10일) 공연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고준희의 다음 공연은 10일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1991년 초연한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작품이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 5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중 고준희는 약물 ‘발륨’에 중독된 채 환상 속에서 상상의 인물들을 만들어내 자신의 문제들을 외면하는 ‘하퍼 피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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