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등 떠밀리는 느낌 들어"

김인영 기자 2024. 8. 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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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는 "등 떠밀려서 결혼하는 건 절대 안 된다"며 "같이 살다 보면 별일을 다 겪는데 일상의 작은 일들도 갈등이 모락모락 올라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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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지민(왼쪽)과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의 모습.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계속 '결혼 언제 할 거냐' 등 말을 많이 한다"며 "결혼 발표한 적이 없는데 연애도 제대로 못 하고 결혼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는 "등 떠밀려서 결혼하는 건 절대 안 된다"며 "같이 살다 보면 별일을 다 겪는데 일상의 작은 일들도 갈등이 모락모락 올라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사실 아직은 연애를 더 하고 싶다. 그 감정을 더 느끼고 싶다"고 답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2022년 초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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