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축 폐사 50만마리 넘어…양식장 어류도 47만마리 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이 50만마리를 넘어섰다.
9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가축 폐사는 50만 9천여 마리로 집계됐다.
가금류가 47만5천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3만4천여 마리가 죽었다.
양식장도 피해가 커 이 기간 강도다리, 넙치 등 46만7천 마리가 폐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올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이 50만마리를 넘어섰다.
9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가축 폐사는 50만 9천여 마리로 집계됐다.
가금류가 47만5천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3만4천여 마리가 죽었다.
양식장도 피해가 커 이 기간 강도다리, 넙치 등 46만7천 마리가 폐사했다.
7일 기준 온열질환가 88명 새로 발생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온열질환자는 2천4명으로, 작년 동기(2천5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고서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10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