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소화기가 특전?”…‘전기차 화재’ 아파트 주민들 분노 [잇슈 키워드]
KBS 2024. 8. 9. 07:47
다음 키워드는 '전단지'입니다.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아파트에 이런 차량 판매 홍보물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함께 보시죠.
승강기 입구에 전단지가 붙어 있습니다.
새 차를 사면 할인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차량용 소화기를 주겠다는 문구도 눈에 띕니다.
이걸 본 아파트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한 차가 다른 차도 아니고, 바로 처음 불이 시작된 전기차의 브랜드, 벤츠였기 때문입니다.
이 불로 피해를 본 차만 140여 대, 아파트에 전기와 수도 공급도 제대로 안돼 주민 수백 명이 고통을 겪었는데요.
벤츠코리아 측은 본사 차원이 아니고, 영업사원 개인이 만든 홍보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단지를 모두 수거하고 모든 딜러사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계 랭커들 격파한 김유진의 ‘금빛 발차기’, 57kg급 16년 만의 금메달
- 탁구 여자단체전 결승 진출 실패, 내일 동메달 결정전
-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걸어서 건너와 귀순
- 비도 태풍도 “폭염 못 꺾어”…이유는?
- 미국 20대 한인 여성 경찰 총격 사망…유족 “경찰 과잉대응”
- “물속 사체 냄새에 ‘왈왈’”…수중이든, 지상이든 반드시 찾는다!
- ‘치매 검사’ 어디서 받나요?
- ‘배터리 결함’ 등 정밀감정…“스프링클러 작동 안해”
- 덜 익은 음식 먹고 설사·구토…폭염에 ‘감염성 식중독’ 급증
- “북한 헬기 추락은 사실”…민항기도 평균 40년 넘어 ‘시한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