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윈덤 챔피언십 1R 악천후로 순연

권훈 2024. 8. 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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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장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 허리케인 데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9일(한국시간) 치르려던 1라운드 경기를 10일로 미뤘다.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선수 70명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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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를 알리는 대회 코스 전광판.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장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 허리케인 데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9일(한국시간) 치르려던 1라운드 경기를 10일로 미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현지 날짜 일요일인 12일까지 72홀을 모두 치르겠다는 복안이지만, 10일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이번 대회는 현지 날짜 월요일에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선수 70명이 가려진다.

페덱스컵 랭킹 99위 이경훈과 110위 김성현은 이 대회에서 적어도 준우승은 거둬야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는 70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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