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열대야 기승‥낮엔 가마솥더위
[뉴스투데이]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폭염은 낮도 낮인데 특히 밤더위가 심한데요.
서풍을 타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25.8도로 19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평년 열대야 일수를 3배가량 웃돌고 있고요.
제주는 28.6도로 25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곳곳으로는 기습 폭우 수준의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오늘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주말인 내일은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시간당 2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질 수 있겠고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출근길 중부 내륙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5.8도, 춘천 25도, 전주 26.3도, 대구 25.9도로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 기온을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34도, 청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올라서 중부를 중심으로는 어제보다 더 덥겠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높아 더 덥겠습니다.
다음 주 말복과 광복절 이후로도 계속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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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538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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