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서 작업차량 충돌 사고…직원 2명·사망 1명 부상
이재은 2024. 8.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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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2시 21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상행선 점검 모터카와 선로 보수 작업용 모터카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상자들은 모두 코레일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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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1명은 다리 골절로 병원 치료 중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9일 오전 2시 21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상행선 점검 모터카와 선로 보수 작업용 모터카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상자들은 모두 코레일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5시 40분께까지 자동차 10개와 고속열차 5개가 10~30분가량 지연 운행됐으며 현재는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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