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서 작업차량 충돌해 직원 2명 사망·1명 부상
유영규 기자 2024. 8. 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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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2시 21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상행선 점검 모터카와 선로 보수 작업용 모터카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 작업으로 오전 5시 40분쯤까지 전동차 10개와 고속열차 5개가 10∼30분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코레일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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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작업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승강장에서 철도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오늘(9일) 오전 2시 21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상행선 점검 모터카와 선로 보수 작업용 모터카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상자 모두 코레일 본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수습 작업으로 오전 5시 40분쯤까지 전동차 10개와 고속열차 5개가 10∼30분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오전 7시 현재는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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