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선로 점검 중 사고…사상자 3명 발생
신용식 기자 2024. 8.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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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2시 20분쯤 구로역 차선을 점검 중이던 작업자들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소방당국과 코레일에 따르면, 고압 선로를 점검하던 작업자 3명이 옆에서 오던 선로 점검 차량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압 선로를 점검하던 30대 A 씨와 B 씨가 숨졌고, 50대 C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해당 사고로 지하철과 KTX가 30분 정도 지연 운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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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작업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철도 관계자들이 사고 차량을 수습하고 있다.
오늘(9일) 새벽 2시 20분쯤 구로역 차선을 점검 중이던 작업자들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소방당국과 코레일에 따르면, 고압 선로를 점검하던 작업자 3명이 옆에서 오던 선로 점검 차량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압 선로를 점검하던 30대 A 씨와 B 씨가 숨졌고, 50대 C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해당 사고로 지하철과 KTX가 30분 정도 지연 운행 중입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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