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5년 전 부친상, 이후 혼잣말 늘어…주변에서 중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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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춘화가 부친상 이후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춘화는 "아버지께서 5년 전 돌아가셨는데, 갈피를 못 잡는다고 해야 하나"라며 부친상 이후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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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춘화가 부친상 이후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춘화는 "아버지께서 5년 전 돌아가셨는데, 갈피를 못 잡는다고 해야 하나"라며 부친상 이후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혼자서 중얼거리는 사람 보면 '저 사람 이상한 사람 아니야?'라고 했는데 제가 그러고 있더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의 그 허전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에 나 혼자 서 있는 거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버지 다녀올게요', '아버지 저 자요'라고 옆에 있는 것처럼 혼잣말한다. 집안 곳곳에 항상 아버지를 접할 수 있게 사진을 붙여놨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중증이라고 하더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왜 나만 낳아놓고 가셨나. 끝까지 책임을 지셔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아버지와의 추억 속에 살 것 같다"고 고백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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