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환, ‘사랑의 안단테’ 박준모 역 호연
국민성우이자 동물농장 아저씨 안지환이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에서 남측 관리소장 박준모로 분해 맛깔나는 연기를 펼친다.
오랫동안 공연 무대에 올라 연기 스팩트럼을 넓혀온 안지환배우는 평화마을의 관리소장 박준모로 분해 생생하고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더불어 북측 관리자 리장수(김기현)와의 환상의 콤비로 매순간 찰진 열연을 펼친다. 두 배우가 극에 담아낸 희노애락의 진한 캐미는 1화부터 8화까지 쭈욱 만나 볼 수 있다.
에이앤이 코리아가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극본 김연아/ 연출 윤류해/ 제작 이븐이엔티, 해외사업총괄 에이앤이 코리아)’의 전 세계 88개국 동시 공개되어 방송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안단테’는 국내에서 지난 7일 라이프타임(Lifetime) 채널에서 TV 단독 및 최초로 공개 후, 다음 날 티빙을 통해 OTT에서 공개되었고, 왓챠와 웨이브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는 웨이브 아메리카를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에, 일본 KNTV를 통해 일본에 독점 서비스 되었다.
‘사랑의 안단테’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거스르는 남남북녀의 애틋한 만남을 그린 로맨틱 코메디다. K 콘텐츠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라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설정에 남과 북의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로맨스 서사가 어우러지며 전 세계 88개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권현빈과 송지우 캐스팅 조합이 이에 한몫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권현빈과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송지우의 차기작으로도 화제가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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