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멜로’의 이색 조합...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제작발표회 [오늘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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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가족드라마도 멜로도 아닌 '가족X멜로' 제작발표회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9일) 오후 진행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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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벼락부자가 되어 X-가족들 앞에 다시 나타난 변무진. 사업 실패의 아이콘인 자신 때문에 집안의 전재산을 날려 먹고 사랑하는 아내 애연의 이혼 통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그는 이제 더이상 11년 전의 ‘무지랭이’가 아니다. 무려 시세 30억짜리 빌라를 100% 현찰로 매매할 만큼 벼락부자가 되었기 때문. 자신이 저지른 일을 복구한 후 애연에게 돌아온다는 일념 하나로 11년을 버텨온 무진은 그렇게 애연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전력을 다한 애정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애연은 건물주로 돌아온 무진이 아무리 아침저녁으로 눈앞에 나타나 끼를 부리고, 고백하고, 선물 공세를 펼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11년 전 사업병 말기였던 ‘무지랭이’ 무진에게 여러 번 발등 찍혀 봤으니, 그의 달콤한 말에 두 번 다시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해 철옹성을 단단히 쌓아 뒀기 때문이다.
애연의 옆자리를 단단히 지키고 있는 건 엄마를 최고로 애정하는 딸 미래다. 아빠 없는 가족의 11년 수호자인 그녀는 “우리끼리 잘 살게요”를 외치며 가족의 재결합을 결사 반대할 예정이다. 사고만 쳤던 무진 때문에 그동안 엄마가 고생한 것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기 때문이다. ‘뭐든지 다 하며 살면 뭐라도 된다’는 좌우명을 가진 미래가 끈기, 악바리 정신 그리고 강인한 책임감으로 뭐든지 다해 능력을 인정받고 가족을 부양할 지금의 경제력을 갖추게 된 것처럼 무진의 애정 공세를 막기 위해 물불 안 가릴 예정이다.
‘가족X멜로’는 ‘가족’과 ‘멜로’라는 상상도 못했던 이색 조합을 내세웠다. 일생을 거쳐 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수많은 복합적 감정을 멜로라는 장르 안에서 접근, 주말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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