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연애하게 해주세요..결혼 계획無 “등 떠밀려 안 할래”(금쪽)[결정적장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지민이 남자 친구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8월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고민에 대해 "요즘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심지어 길 가다가 '결혼 축하한다'고 하더라. 결혼 발표도 안 했는데 연애도 제대로 못 하고 (결혼을 )해야 하나 싶다"는 것.

이에 오은영은 "일단 티셔츠에 '아직 결혼 안 했음', '아직 솔로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녀라"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그런데 진짜 결혼 날짜 안 잡으셨냐"고 물어었다.

김지민은 "날짜는 안 잡았는데 등 떠밀린 기분"이라고 했다.

그러자 오은영은 "그렇게 결혼하면 안 된다. 살다보면 별일을 다 겪는 게 결혼 생활이다. 너무 사소한 일도 등 떠밀려 결혼했다는 느낌이 들면 그 틈을 통해서 일상에 작은 일도 모락모락 올라온다. '그때 결혼하는 게 아니었어'라고 후회하니까 온전히 나의 결정이라고 할 때 결혼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김지민은 "사실 연애는 좀 더 하고 싶긴 하다. 그 감정을 더 느끼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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