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이리역 열차 폭발 당시 “머리뼈 함몰 故이주일, 날 업고 구해”(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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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가 故이주일과의 일화를 꺼냈다.
또 하춘화는 "탈출하며 이주일의 머리를 밟고 올라 담을 넘었는데 알고 보니 이주일은 머리뼈가 함몰되었는데도 머리를 내어준 것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해 했다.
그러면서 하춘화는 "공연하면서 우스갯소리로 故 이주일 씨가 '하춘화 씨가 머리 밟고 내려온 뒤로 머리카락이 안 난다', '하춘화 씨가 좋아서가 아니라 밥줄 끊길까 봐 데리고 나왔다'고 해서 관객들이 웃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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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하춘화가 故이주일과의 일화를 꺼냈다.
8월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하춘화가 출연했다.
이날 하춘화는 활동 당시 겪었던 수많은 고충을 토로하면서 1977년 이리역에서 발생한 대형 열차 폭발 사고를 꺼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저녁 공연이 보통 9시에 시작하는데 9시 10분쯤 폭파 사고가 났다. 지붕이 무너져서 희생 당하신 분도 많다. 우리는 그때 전쟁 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춘화는 "불이 나갔기 때문에 앞이 안 보이고 별만 보였다. 곳곳에서 신음 소리가 나는데 故 이주일 씨가 전쟁 난 줄 알고 나를 업고 도망을 갔다"고 하며 "군산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하춘화는 "탈출하며 이주일의 머리를 밟고 올라 담을 넘었는데 알고 보니 이주일은 머리뼈가 함몰되었는데도 머리를 내어준 것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해 했다.
그러면서 하춘화는 "공연하면서 우스갯소리로 故 이주일 씨가 '하춘화 씨가 머리 밟고 내려온 뒤로 머리카락이 안 난다', '하춘화 씨가 좋아서가 아니라 밥줄 끊길까 봐 데리고 나왔다'고 해서 관객들이 웃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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