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도지사가 대학재정 관리…정부, 권역별 준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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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중앙 부처의 대학 재정 권한을 광역시도로 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도입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권역별로 가질 예정이다.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전담 직무대리는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라이즈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자문 등을 통해 지역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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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지역RISE센터 소통 및 지원 방안 파악"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중앙 부처의 대학 재정 권한을 광역시도로 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도입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권역별로 가질 예정이다.
교육부와 자문기구 라이즈위원회는 9일 서울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수도·강원권 지역 간담회인 '라이즈위원회 현장 소통'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라이즈 운영체제 도입을 앞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즈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문가와 관계부처 실무자가 ▲법령·규제개선 ▲재정·성과관리 ▲컨설팅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이번 '현장 소통'은 라이즈위원회 위원장인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과 각 분과위원장, 교육부 담당 과장으로 꾸린 소통단이 현장을 찾는다. 광역시도 국장급 이상 공무원과 담당자,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상담을 한다.
교육 당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라이즈 추진 현황과 지자체-대학-지역RISE센터 간 소통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 소통'은 이날을 시작으로 ▲16일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23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26일 대경·제주권(대구·경북·제주) ▲30일 부울경권(부산·울산·경남) 등 이달 말까지 차례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전담 직무대리는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라이즈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자문 등을 통해 지역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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