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영자 “남자들 어린 女 좋아해” 나이 뒷담화 지레 걱정(나솔사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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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영자가 남자 출연자들의 뒷담화를 지레 걱정했다.

영자는 이어 "우리 연령대별 연애 특징이 있다. 신중도 하고, 말은 우리 앞에서 저렇게 해주지만 나중에 방송으로 봤을 때 '아 이렇게 나이 많은 분들이 나올 줄 몰랐다'고 자기들끼리, 정말 또 우리 14기처럼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또 남자들이 말은 다 저렇게 해도 어릴수록 좋아하지 않냐 사실"이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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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뉴스엔 서유나 기자]

40대 영자가 남자 출연자들의 뒷담화를 지레 걱정했다.

8월 8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73회에서는 14기 미녀 삼총사 현숙, 영자, 영숙의 짝 찾기가 이어졌다.

이날 남자들 없는 자리에서 영숙은 "남자분들이 티나게 막 집적거리는 게 없다. 약간 진흙탕이 전혀 없다. 샘물이시다"라면서 "왜 이렇게 다들 몸을 사리시는 거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한 영자는 영숙이 "우리 그 단어(나이) 금지어하자"고 하자 "뭐 어쩔 수 없잖나. 먹을 걸 어떡하냐"고 덤덤하게 말했다.

영자는 이어 "우리 연령대별 연애 특징이 있다. 신중도 하고, 말은 우리 앞에서 저렇게 해주지만 나중에 방송으로 봤을 때 '아 이렇게 나이 많은 분들이 나올 줄 몰랐다'고 자기들끼리, 정말 또 우리 14기처럼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또 남자들이 말은 다 저렇게 해도 어릴수록 좋아하지 않냐 사실"이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영숙과 영자는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남자들을) 이해한다"면서도 나이 앞에 한없이 시무룩해지고 자신없는 태도를 보여줬다.

한편 영자는 1984년생, 영숙과 현숙은 1983년생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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