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미국, 15점차 뒤졌다 세르비아에 4쿼터 막판 역전승 '결승진출'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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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등 NBA 최고 스타들을 모두 모은 '드림팀'으로 꾸린 미국 농구 대표팀이 한때 15점차까지 뒤지며 지는가 했지만 4쿼터 막판 대역전을 이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쿼터 종료 32초를 남기고 61-76까지 벌어져 무려 15점차까지 뒤져있던 미국 농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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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등 NBA 최고 스타들을 모두 모은 '드림팀'으로 꾸린 미국 농구 대표팀이 한때 15점차까지 뒤지며 지는가 했지만 4쿼터 막판 대역전을 이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4강전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95-9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브라질을 122-87로 대파하고 가볍게 4강에 오른 미국 농구 대표팀. 4강 상대는 니콜라 요키치의 세르비아였다. 이미 미국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와 맞붙어 110-84 대승을 거둔 바 있었다.
조별리그에서 너무 쉽게 이겨서였을까. 미국은 1쿼터부터 밀리며 1쿼터 23-31로 지며 마쳤다. 8점차였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 미국이라면 언제든 역전할 수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2쿼터도 20-23으로 지며 합계 43-54로 차이가 11점차로 더 벌어지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때부터 조금씩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는데 3쿼터마저 20-22로 뒤져 63-76으로 이제 13점차까지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4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7분 시점에 미국이 무려 6점 플레이를 성공하며 73-78 5점차까지 추격해냈다.
이어 4분 20초를 남기고 82-84로 2점차까지 만들었고 결국 3분 40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업으로 기어코 84-84 동점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 첫 동점. 이어 2분 24초를 남긴 시점에서 커리의 3점이 폭발하며 드디어 87-86 역전을 이뤄냈다.
이어 르브론과 커리의 연속 점수가 터지며 91-86까지 벌렸고 결국 95-91로 승리했다.
쿼터 종료 32초를 남기고 61-76까지 벌어져 무려 15점차까지 뒤져있던 미국 농구 대표팀. 하지만 미국은 역시 미국이었다. 40분 경기에서 종료 2분25초까지 뒤지고 있다가 끝내 종료 2분24초를 남기고 역전해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드림팀'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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