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안내한 것" 방시혁 측 해명에도…과즙세연, 댓글 차단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BJ 과즙세연 /사진=머니투데이 DB, 과즙세연 SNS 캡처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목격된 BJ 과즙세연이 하이브 측의 열애 의혹 부인에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댓글을 차단했다.

방 의장과 과즙세연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워킹'이 공개한 7월 촬영된 영상에서 또 다른 여성과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방 의장은 편안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낀 상태였으며, 과즙세연과 또 다른 여성은 몸매가 드러나는 화려한 옷을 입고 있었다.

지난 7월 촬영된 미국 길거리를 걷는 과즙세연(왼쪽)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가운데). /사진=유튜브 채널 '아이엠워킹' 캡처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이브의 부인에도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때문인지 과즙세연은 SNS 댓글을 다 차단한 상태다.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2019년부터 아프리카 TV,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1972년생인 방 의장과는 28살 차이다.

한편, 방 의장은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22년 약 2640만달러(약 350억 원)에 이곳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