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부상 딛고 극적 출전…'첫 올림픽 7위' 박주효 이 악문 순간 (역도 남자 7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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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역도 남자 73kg 결승전에 대한민국의 박주효가 출전했습니다. 역도 종목은 인상 1, 2, 3차 중 가장 좋은 기록과 용상 1, 2, 3차에서 중 가장 좋은 기록을 합산해 승자를 가립니다. 박주효는 합계 기록 334kg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주효는 인상 1차 시기에 146kg을 도전했으나, 바벨이 머리에 닿으면서 들어 올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2차 시기에는 1kg을 늘려 147kg에 도전해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3차 시기에는 150kg에 도전했지만 그대로 주저앉으며 실패해 박주효의 인상 최종 기록은 2차 시기에 성공했던 147kg이 됩니다.

용상으로 넘어간 박주효는 1차 시기에 186kg을 도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2차 시기에 187kg에 도전하고 가까스로 성공했습니다. 3차 시기에 196kg으로 무게를 늘리며 메달권 진입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해 박주효의 용상 최종 기록은 187kg이 됩니다. 인상, 용상 합계 334kg으로 7위를 기록한 박주효입니다.

인간 승리의 표본 박주효의 역도 퍼포먼스, 함께 감상하시죠!

(SBS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