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론’ 섬지역에 생필품 신속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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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섬 지역 주민들이 생필품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케이(K)-드론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드론배송은 섬 주민이나 대형 공원 이용자가 신속히 배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드론 배송 시스템이다.
K-드론배송을 희망하는 주민은 경기 포천 '무버포천', 전남 여수 '여수플라이', 제주 '먹깨비' 등 지자체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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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내 음식·의료 장비도
이제 섬 지역 주민들이 생필품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케이(K)-드론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드론배송은 섬 주민이나 대형 공원 이용자가 신속히 배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드론 배송 시스템이다.
K-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드론 배송 시작 지점과 배달받는 지점의 비행로가 설정됐다. 배송업체가 실시간으로 비행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서비스 이용 지역으론 32개 섬(인천 덕적도, 전남 여수 금오도, 제주 가파도 등), 17개 공원지역(경기 포천 산정호수, 충남 공주휴양림, 경남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 등), 부산항만이 선정됐다.
주요 배송 품목은 3㎏ 이내 배달 음식과 생활용품이다. 환자 발생 시 응급 의료장비도 신속히 배달된다. 일부 섬 지역에서는 어민이 생산한 수산물을 육지로 역배송할 예정이다.
K-드론배송을 희망하는 주민은 경기 포천 ‘무버포천’, 전남 여수 ‘여수플라이’, 제주 ‘먹깨비’ 등 지자체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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