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모주] 바이오솔루션社 티디에스팜, 국내 기술을 세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솔루션 업체 티디에스팜이 9일부터 12일까지 청약에 돌입한다.
티디에스팜은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종합 3.25점(5.00점 만점)을 받았다.
티디에스팜의 수요예측에는 2256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솔루션 업체 티디에스팜이 9일부터 12일까지 청약에 돌입한다. 환불일은 오는 14일, 상장은 21일로 예정돼 있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티디에스팜은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종합 3.25점(5.00점 만점)을 받았다. 확약분석과 시장분석에서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유통분석과 경쟁분석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최근 공모주들이 신통치 않은 상황에서 모처럼 높은 점수다. 다만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티디에스팜의 수요예측에는 2256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331.20:1. 공모가 역시 공모밴드 상단을 21.5%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주력 분야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TDDS)이다. 피부를 통해 약물을 체내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이런 기술을 통해 소염진통제, 치매, 천식, 니코틴, 통증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디에스팜의 매출은 견고하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74억원, 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 2022년 35억원, 2023년 47억원 등으로 성장세다.
다만 최근 공모주 분위기는 신통치 않다. 연초부터 기대수익이 낮아지고 있어서다. 최근 산일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다진 듯 했지만 이후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 중동 긴장감 고조, 엔 케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등 국내 주식시장에 긴장감도 악재다. 상장일 차트는 바닥이다. 기대수익을 낮게 잡고 짧은 호흡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번에 2만원"…성관계 원하면 돈 내라는 아내, 결국 이혼 당해
-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SNS에 등장한 실루엣 정체는
- `위대한 1점` 감동 안긴 마다예, 한국이 돕는다…2028 올림픽까지 후원
- `안녕, 할부지` 강철원 "푸바오 평생 품고 살듯…영화 믿기지 않을 정도 감동"
- 기둥에 다리 깔린 60대, 병원 10곳 거부로 이송 지연 결국 숨져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