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4위 김유진, '銅-4위-1위-2위' 꺾고 金 업셋 주인공 [파리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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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태권도 종주국이라 해도 중요한건 지금의 실력이다.
김유진은 태권도 여자 –57kg급의 세계랭킹 24위에 불과한 선수였지만 16강에서는 직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를, 8강에서 세계 4위, 4강에서는 세계 1위를 꺾고 결승에서 세계 2위를 이기고 끝내 금메달을 따내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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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아무리 태권도 종주국이라 해도 중요한건 지금의 실력이다. 실력을 말해주는건 랭킹. 김유진은 태권도 여자 –57kg급의 세계랭킹 24위에 불과한 선수였지만 16강에서는 직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를, 8강에서 세계 4위, 4강에서는 세계 1위를 꺾고 결승에서 세계 2위를 이기고 끝내 금메달을 따내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김유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40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을 상대로 2-0(5-1 9-0)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16강전에서 튀르키예의 하티제 일귄에게 라운드 점수 2-0(7-5 7-2)으로 승리했는데 일귄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의 경력이 있는 선수.
8강에서 만난 한국계 캐나다 선수인 스카일러 박에게는 라운드 점수 2-0(7-6 9-5)으로 이겼다. 스카일러 박은 세계랭킹 4위.
4강 상대 뤼쭝스(중국)는 아시안게임 2연패에 현 세계랭킹 1위였던 상대. 그런 뤼쭝스를 2-1(7-0 1-7 10-3)로 꺾었다.
정리하면 16강은 직전 동메달리스트, 8강은 세계 4위, 4강은 세계 1위와 맞붙어 승리하는 이변을 만들어낸 김유진이었다. 결승은 세계 2위인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상대로 2-0 완벽하게 승리하며 세계 24위로써 엄청난 업셋을 성공시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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