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등 떠밀려 결혼?…연애 더 하고 싶어" [RE: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8일 방송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쪽 상담소'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데뷔 64년 차 가수 하춘화가 의뢰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스페셜 MC로 김지민이 함께했다.

이날 이윤지를 대신해 김지민이 1일 수제자로 나서 수제자 자리를 탐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평소 오은영 박사의 팬으로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 모든 프로그램을 찾아본다고. 이어 김지민은 오은영 박사에게 질문할 기회가 주어지자 "결혼 등 떠밀리는 느낌이 있다"라며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을 고민으로 언급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결혼 발표를 한 것도 아닌데, 결혼 시기를 묻거나 아예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네는 사람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이 "연애도 제대로 못 하고, (결혼)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라고 말하자 오은영 박사 역시 실제로 결혼 날짜를 잡지 않았냐고 물어보기도.

이어 오은영 박사는 김지민에게 "그렇게 결혼하면 안 된다"라며 "마음에서 온전히 나의 결정이라고 할 때 결혼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지민은 연애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