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시스트' 로이스, 12년 BVB 생활 마치고 미국행 'Here We Go'...LA 갤럭시와 2025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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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로맨티시스트' 마르코 로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로이스가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로 간다. 7월에 초기 합의를 맺은 후 거래가 마침내 성사됐다"라고 전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로이스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미국 LA 갤럭시였다.
지난 7월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LA 갤럭시가 로이스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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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최고의 로맨티시스트’ 마르코 로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로이스가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로 간다. 7월에 초기 합의를 맺은 후 거래가 마침내 성사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덧붙였다.
로이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최고의 전설이다. 2012년 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는 12년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통산 429경기 170골 13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다.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친 로이스는 11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하면서 우승이 좌절됐다.
이 경기는 도르트문트에서 로이스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2023/24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도르트문트와의 이별이 확정된 로이스는 그대로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로이스는 10년 넘게 이어온 도르트문트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로이스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미국 LA 갤럭시였다. 지난 7월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LA 갤럭시가 로이스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라고 알렸다. 한 달 뒤인 8월에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외치는 문구 ‘Here We Go’를 붙이며 로이스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정해졌음을 시사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 로이스, LA 갤럭시 이적 근접(로마노)
-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
- 로이스, 지난 시즌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작별하고 미국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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