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태권도 세계 1위 무릎 꿇렸다…은메달 확보

김지현 기자 2024. 8. 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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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은메달을 수확에 성공했다.

김유진(세계랭킹 24위)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준결승전에서 뤄쭝스(중국·1위)를 라운드 점수 2-1(7-0 1-7 10-3)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태권도가 여자 57kg급에서 메달을 딴 건 2008 베이징올림픽 임수정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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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공격'. 연합뉴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은메달을 수확에 성공했다.

김유진(세계랭킹 24위)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준결승전에서 뤄쭝스(중국·1위)를 라운드 점수 2-1(7-0 1-7 10-3)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해당 체급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뤄쭝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과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다.

김유진은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딱 1승만 남겨뒀다. 한국 태권도가 여자 57kg급에서 메달을 딴 건 2008 베이징올림픽 임수정 이후 16년 만이다.

김유진은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2위)와 라테시아 이운(레바논·23위)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을 치르게 된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4시 37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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