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탁구 전지희·이은혜 생애 첫 올림픽 메달 노린다…신유빈과 함께 10일 동메달 결정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탁구가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을 꾸린 한국은 8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최강'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을 꾸린 한국은 8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최강’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한국은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동메달을 딴다면 한국의 세 선수중 전지희·이은혜에겐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다.
31세 베테랑 전지희는 이번이 세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앞서 리우데자네이루·도쿄 대회에 한국의 주축 선수로 나섰지만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한편 이날 중국에 패함에 따라 한국 탁구는 올림픽 전 종목에 걸쳐 중국에 14연패를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도 7일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져 메달 도전을 멈춘 바 있다.
2004년 아테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유승민(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왕하오(중국 남자 대표팀 감독)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낸 게 올림픽 탁구에서 한국이 중국에 승리한 마지막 경기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세계 최강이었던 일본, 한국이 제쳤다”…사상 첫 1위 꿰찬 ‘이 회사’ - 매일경제
- “김호중 선처해달라” 뺑소니 피해 택시기사 탄원서 과연… - 매일경제
- “기초연금까지 받아도 쥐꼬리” 공무원·사학연금이 국민연금보다 2.6배 더 수령 - 매일경제
- “휴가지서 벌벌 떨면서 샀어요” 코로나 재확산 공포에 5일새 8000개 팔린 ‘이것’ - 매일경제
- “폭언 얼마나 심했으면”…숭실대 대학원생 사망사건, 교수 비위 행위 드러났다 - 매일경제
- [속보] 군 “북한 주민 1명 서해 NLL 넘어 귀순” - 매일경제
- 세계 24위의 반란…김유진, 여자 57㎏급 준결승 진출 - 매일경제
- “반등 좋아했는데 하루만에 털썩”…엔비디아 급락에 삼전·하이닉스 줄줄 - 매일경제
- [속보]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주택 공급 속도 높인다 - 매일경제
- 더위 때문인가…한화에 ‘6-0→6-10’ 대역전패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